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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로 살아가는 기쁨-아니타 무르자니 지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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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로 살아가는 기쁨-아니타 무르자니 지음

자유_ 2023. 1. 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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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삶을 방해하는 열 가지 거짓 신념에서 깨어나기

 [나로 살아가는 기쁨] 

아니타 무르자니 지음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나는 웃고 사랑하고 내안의 빛을 환하게 밝히는 법 밖에 몰랐다.

"인생은 심각한 거야. 남들보다 앞서가려면 말이야."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웃지 않았다.

사람들이 또 말했다. "아무나 사랑하면 안 돼. 상처받고 싶지 않으면 말이야."

그래서 나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또 말했다. " 너의 빛을 드러내지 마. 주목을 많이 받아서 좋을 건 없지."

그래서 나는 더 이상 빛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시들고 쪼그라들더니 죽었다.

죽어서야 삶에서 중요한 것은 웃고 사랑하고 내 안의 빛을 환하게 밝히는 것임을 배웠다.!

-아니타 무르자니

 

 

 

아무리 부족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우리는 누구나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조건 없는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사랑은 구할 필요가 없다. 사랑은 우리가 타고난 권한이다.

-누군가 어떤 방식으로든 당신을 깎아내리려면 그 사람 사신이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워서 그러는 것임을 알자.

p42.  나는 어린 내가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가치 있고 완벽한지 알았으면 싶었다. 아이들이 원래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알고 그 모든 괴롭힘이 절대 어린 내 잘못이 아니란 것도 알았으면 싶었다. 그리고 어린 내가 그 자체로 장엄하고 아무 부족함도 없으며, 그 아이들은 그저 불안해서 그러는 것임을 알았으면 싶었다. 그 아이들은 강한 것이 아니라 약했고 대담한 것이 아니라 겁에 질려 있었다. 바로 그래서 어린 나를 괴롭혔던 것이다. 내 피부색이나 내 머리카락 모양이나 내 어떤 요소 때문이 아니었다.

 

내가 사실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장엄한 존재임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어쩌면 내가 지금 음미하고 있는 이 멋진 것들을 깨닫기 위해서 나는 그 고통스럽고 괴롭고 두려웠던 시간들을 통과해야만 했는 지는 모른다. 나는 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궁극적으로 우리를 위한 것이고, 오직 대조를 그 진실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니까 괴롭고 힘들고 무서웠던 경험은 사랑과 받아들임과 아름다움과 기쁨과 진짜로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알아보는 데 꼭 필요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아이란 무엇보다도 자신이 부족하고 사랑받지도 못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 그녀도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딸과 남자친구, 주변 모든 사람, 모든 것에 투사하고 있었다. 자신의 실패, 좌절, 불만족의 원인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기는 언제나 쉽다. 우리 안에 무언가 치유할 것이 있다는 걸 보기가 어려운 법이다. 

 

"우리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법부터 배워야 타인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 정말로 즐겁고 만족한 삶을 살고 싶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이 기적이라는 이 사회의 믿음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아야 해.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수 밖에 없어. 우리 자신을 사랑하면 할 수 록 매일 경험하는 일상도 그것에 정비례해서 더 즐거워지고 더 의미 있어지고 더 깊어지거든. 그리고 그 만큼 다른 사람들도 더 사랑하게 되고 더 친절하게 대하고 더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줄 수 있어.." p54

 

자기 도취는 거꾸로 자기 사랑이 부족할 때 빠지게 되는 심리 상태야. 자신에게 스스로 주지 못하는 사랑을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어 그들의 사랑을 통해 보상받고 싶어 하는 거지.

 

p70. 상대를 바꾸려 하지 않아요. 서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또 존중하니까요. 그리고 사실 서로 다른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서로 많이 배울 수 있죠. 그렇게 배운 덕분에 둘 다 많이 변하고 성장 했죠.

성숙한 관계라면 양쪽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상대를 수용합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서로를 수용하면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도 관계를 깰 필요가 없어져요.

한쪽이건 양쪽 모두건 상대를 부정적으로 판단해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에게 강요할 때, 오직 그럴 때만 문제가 생긴답니다. 사람들의 관계를 보면 어느 한쪽이 상대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까봐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통제력을 잃으면 관계가 끝장나고 상대가 떠날 것 같아 두려운거죠.

이와 반대로 조건 없이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생각해서가 아니라 '유지하고 싶어서' 그 관계 안에 있습니다.

 

p284. 두려움을 느끼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 느낌과 싸우지 말고, 그런 생각을 한다고 자신을 심판하지도 말자. 그 보다는 그런 감정과 생각을 인정하고 온전히 느껴보자. 그래야 그 감정들을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p292. 제대로 못 할까봐 혹은 잘 하지 못 할까봐  두려워 하지 말자.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잘 하고 못하고도 아니고, 크고 작은 질문들에 답을 찾고 못 찾고도 아니다. 온갖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강좌를 듣고 대가들과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다. 영적으로 심오한 경험을 하는 것도, 의식의 전환을 이루는 것도, 구루가 되어 많은 제자들을 거느리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죽었다가 다시 돌아와 그 경험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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